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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 이수경, 방송서 구토까지…"어머니가 걱정 많이 해"

뉴스1

입력 2025.03.04 11:04

수정 2025.03.04 11:04

배우 이수경 / SBS플러스,E채너 솔로라서 제공
배우 이수경 / SBS플러스,E채너 솔로라서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수경이 자신의 예능 출연에 어머니의 걱정이 크다고 했다.

SBS플러스·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4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 녹화한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수경은 "나는 너무 솔직해서 걱정된다, 엄마가 걱정하시더라"라면서 새 시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지난 시즌에) 여배우가 방송 최초로 구토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느냐"라고 했다.

또 이수경은 "내가 새로운 걸 배우는 걸 좋아한다, 많은 걸 배우려고 한다"라고 했다.

신동엽이 "취미가 많은데 그러다 외로움이 밀려오면 어떻게 하냐"라고 묻자, 이수경은 "즐긴다, 어쩔 수 없다, 그거는 누구도 해결을 못 해주는 것이어서 그냥 더 많이 느끼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날 장서희는 "김숙이 예전에 저와 예능 프로그램을 하고 '언니 예능 좀 많이 해'라고 하더라, 내가 걱정하니까 '그냥 편하게 하라'고 하더라, 시청자분들이 드라마 캐릭터만 보다가 다른 모습을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며 "저도 시즌1을 보는데 출연자분들이 가감 없이 속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솔로라서' 연락이 왔을 때 나가보고 싶더라, '솔로라서 ' 보면서 나도 같이 울었다, 왜들 그렇게 우는 거냐, 나도 울고 공감했다"라고 말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 2MC로 신동엽과 황정음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안방마님' 황정음은 두 아들과의 리얼 일상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명세빈, 윤세아, 오정연 등이 '솔로 언니'로 이번에도 함께하며, 장서희 예지원 이민영 박은혜 이수경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4일 밤 8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