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시의회 청사 공사 이달 중 재개…10월 준공 예정

연합뉴스

입력 2025.03.04 11:13

수정 2025.03.04 11:13

수원시의회 청사 공사 이달 중 재개…10월 준공 예정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시공사 측 문제로 중단됐던 수원시의회 신청사 건립 공사가 이달 중 재개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청 (출처=연합뉴스)
수원시청 (출처=연합뉴스)

신청사 건립 공사는 동광건설과 삼흥이 공동 시공을 맡아 진행하던 중 동광건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게 되자 지난해 4월 23일 중단됐다.

동광건설은 공사를 포기했고 삼흥은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공사를 재개하지 않자 시는 두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한 뒤 올해 1월 입찰 공고를 했다.

시는 입찰 공고 결과 1순위로 낙찰된 업체와 지난달 28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이달 중 공사를 재개한 뒤 올해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의회 신청사는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1만2천690㎡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다목적라운지, 홍보관 등으로 조성되며 2층에는 본회의장, 3∼9층에는 상임위 회의실, 의원 연구실 등 업무공간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건설경기 침체 등 복합적 위기로 중소 건설사들의 부도와 폐업이 줄을 잇는 현실에서 새로 선정된 시공사가 공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지만,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시공사와 소통해 계획대로 공사가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