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유통 관리 책임을 물어 예고대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추가했다. 이번 관세는 4일 0시(현지시간)를 기해 발효되었으며 펜타닐 생산지로 지목된 중국에 대한 10% 관세도 추가되었다.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되는 관세는 지난달 적용된 10%에 추가되었다. 중국 수출업체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결과적으로 펜타닐과 관련해 도합 20%의 추가 관세를 부담하게 됐다.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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