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경쟁률 240.8:1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공모가를 결정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최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인 698만2160주를 매출하는 이번 공모는 구주 매출 100%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내외 우량 장기 투자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국내 1421곳, 해외 88곳 등 총 1509곳의 기관 대부분이 밴드 내 가격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했다. 신청 주식수량은 9억2465만주로, 이에 따른 최종 경쟁률은 240.8대 1로 집계됐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53.5%의 높은 배당성향을 기록하고 있다. 13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상장 이후에도 신(新)주주환원정책을 통해 명확하고 차별화된 주주환원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연결산 배당금액을 2000억원으로 확정해 상장 이후, 오는 4월에 주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총주주환원금액(현금배당+자사주매입소각)을 보장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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