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최소침습적 '아이틴드' 선보여
임상서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 45% 이상 감소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올림푸스한국이 장기 임상 연구에서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45% 이상 감소한 전립선비대증 치료 옵션을 제시한다.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전립선비대증 환자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적 해법인 '아이틴드(iTind)'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틴드'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삽입되는 니티놀(Nitinol: 티탄과 니켈의 합금) 재질의 의료기기이다. 해당 기기를 접은 상태로 전립선 요도에 삽입하면, 내부에서 서서히 확장되면서 부드럽게 압력을 가해 전립선 요도와 방광목 (bladder neck)의 형태를 변경시킨다.
시술 후 5~7일 동안 전립선 내부에 삽입되어 조직을 부드럽게 재구성함으로써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한다.
실제로 '아이틴드'는 장기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장기적으로 완화하며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48개월 이상(50~79개월) 추적한 다기관 단일군 연구에서,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배뇨장애 증상을 정량화해 점수로 나타내는 국제 기준·IPSS)는 45.3% 감소했다. IPSS는 최고 35점까지 점수로 환산이 가능하며, 점수의 감소는 증상이 개선된 것을 의미한다. 또한, 치료 후 36개월 이상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수술 후 지연성 합병증은 보고되지 않았다.
'아이틴드'는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고시'를 통해 신의료기술로 공식 인정받아 그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아이틴드’가 IPSS, 최대요속, 배뇨후 잔뇨량 등 배뇨 관련 증상 및 삶의 질을 개선하는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김정수 올림푸스한국 SP(Surgical Product)본부장은 "앞으로도 비뇨의학 질환에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의료진의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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