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제스프리, 유네스코 ‘세계 공학의 날 2025’ 공식 파트너 선정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4 16:31

수정 2025.03.04 16:31

제스프리, 유네스코 ‘세계 공학의 날 2025’ 공식 파트너 선정

[파이낸셜뉴스]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유네스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공학의 날 2025'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3월 4일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공학의 날'이다. 이는 공학이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유네스코와 약 100개국 3000만 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대표하는 세계공학기술단체연합회(WFEO)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제스프리는 공학의 날 2025 공식 파트너로서 앞으로 12개월간 WFEO와 함께 정부, 교육자 등 공공 및 민간 부문 리더들을 대상으로 공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있어 공학의 필수적 역할을 알리며, 특히 영양 상태 개선에 대한 목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스프리는 전 세계 60억 명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2006년부터는 타이완,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약 1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 왔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날 추인 쉬 마케팅·이노베이션 및 지속가능성 최고책임자는 "글로벌 키위 선도기업으로서 2025 유네스코 세계 공학의 날 공식 파트너로 제스프리가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제스프리의 의지를 강조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