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허윤홍 대표는 올해 경영방침으로 "안전과 품질에 기반해 건설업의 기본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장기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현장에서 진행했다. 현장에서 모든 활동이 시작되고 결실을 맺기 때문이다. GS건설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안전과 품질에 둔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실제 올해 GS건설은 수익성과 수행력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내실을 강화한다. 또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전략적 사업 수행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수행으로 회사를 더욱 단단하고 고도화해 나갈 것을 목표로 정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 기반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프라 사업은 작년 해외시장의 발주감소와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호주에서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인정받으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수익성 확보 가능한 프로젝트에 선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내실을 강화하고, 수행역량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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