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타트업 ‘낫싱’이 신형 스마트폰 '폰(Phone) (3a)'를 한국 시장에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폰 (3a)는 업그레이드된 후면 유리 패널, 내부 구조의 향상된 대치성, 정교한 마감 디테일을 갖춰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느낌을 선사한다. 낫싱의 시그니처인 노출 디자인과 첨단 엔지니어링을 통해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을 강조하면서도 고급 하드웨어를 정밀하게 통합했다. 또한 IP64 등급의 방진 방수 성능을 갖췄으며 51.3kg CO₂e의 탄소 배출량으로 역대 낫싱 스마트폰 중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을 완성했다.
폰 (3a)는 삼성과 공동 개발한 5000만 화소 메인 센서와 소니 초광각 센서, f/2.0 조리개를 장착했으며 최초로 광학 줌 기능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를 채용해 인공지능(AI) 기반 적응형 손떨림 보정 및 야간 영상 향상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작 대비 밝기가 74.4% 향상되고 노이즈가 33.7% 감소했다는 것이 낫싱 측 설명이다.
낫싱 (3a)는 6.77인치 OLED 화면, 최대 밝기 1300니트, 퀄컴 스냅드래곤 7s 3세대, 120Hz 주사율, 5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15 기반 낫싱 OS 3.1 등을 지원한다.
또한 폰 (3a)는 한층 더 깊이 있는 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 단색 테마로 불필요한 시각적 요소를 줄이고 앱 라벨을 숨겨 홈 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잠금 화면과 빠른 설정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해 필요한 기능을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배치를 색다르게 변경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폰 (3a)는 출시된 시점부터 총 6년간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3년간의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버그 수정 및 기능 개선 업데이트도 포함된다.
폰 (3a)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공식 출시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8GB/128GB는 49만9000원, 12GB/256GB는 56만9000원이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낫싱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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