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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쏘카가 불경기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해 총 70억원 규모의 이동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쏘카는 최대 6만9900원 상당의 이동지원금 혜택을 즉시 제공한다. 이동지원금은 가입비 3만9900원의 쏘카 연간 멤버십 서비스 ‘패스포트’ 1년 무료 이용권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만 크레딧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페인에서 1년간 무료 제공하는 패스포트를 활용하면 △대여료 50% 무제한 할인 △편도요금 50% 무제한 할인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배달받는 ‘부름’ 서비스 무료 이용권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셰어링 예약시 결제액의 5%는 크레딧으로 무제한 적립된다.
캠페인 기간 카셰어링을 이용할 때마다 추가지원금도 지원된다. 카셰어링 1회차에는 최대 2만 크레딧, 2회차에는 최대 1만 크레딧 및 부름·편도 무료 쿠폰, 3회차에는 숙박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추가지원금 지급 대상은 이동지원금과 동일한 쏘카 신규 회원 및 장기 미이용 회원이다.
쏘카는 신차를 1년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공유해 가장 많은 지인을 쏘카에 초대한 회원에게 월 단위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플랜’을 통해 신형 BMW M5 1년 무료 이용권을, 2~5등에게는 GV70, 더뉴K8, 더뉴카니발 등 10개 차종 중 원하는 차량의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초대뿐 아니라 이벤트 링크 공유만으로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쏘카는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많이 공유한 200명에게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고물가·고환율 등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이동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초대형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쏘카가 제공하는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이동 서비스를 체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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