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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원우, 4월3 일 입대…대체 복무

뉴스1

입력 2025.03.05 13:27

수정 2025.03.05 13:27

세븐틴 원우 2024.11.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세븐틴 원우 2024.11.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세븐틴 원우(28)가 4월, 병역 의무에 돌입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원우가 오는 4월 3일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우는 4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 페스티벌 및 일본 팬미팅을 포함한 복무 시작 이후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오는 20, 21일 열리는 팬미팅 '캐럿 랜드'에는 예정대로 참여한다.

소속사는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시길 당부드린다"며 "원우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원우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원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원우는 정한에 이어 세븐틴 멤버 중 두 번째로 병역 의무에 나선다. 정한은 지난해 9월 입소, 현재 대체 복무 중이다.


한편 원우는 지난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해 '예쁘다', '아주 나이스(NICE)', '울고 싶지 않아', '핫', '손오공'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정한과 함께 지난해 유닛 활동도 펼쳤다.


세븐틴은 20, 2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