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만약의 경우 대비해 기초 수준 점검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을 확신하고 있는 가운데, 당 주류 친윤계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기초 수준의 내부 점검 정도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4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신 대변인은 "한 전 대표는 조기 대선이 치러질 거라고 전제하고 나오는 것 같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할 수 있는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거다"라며 "또 다른 후보들은 아직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을 지켜보고 구체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진행자가 '홍 시장은 얼마 전에 MBC에 출연했다'는 말에 "홍 시장은 현역 대구시장이기 때문에 방송 인터뷰 요청에 응하는 방식으로 출연한 것이다.
또 그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지지자 분들도 많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든 그 부부분에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탄핵이 기각됐을 때의 플랜A, 탄핵이 인용됐을 때 플랜B를 다 갖고 있냐'라는 물음에 그는 "어떤 구체적인 경우의 수를 대비한 별개의 전략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지 잘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한 전 대표가 지난달 26일 저서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출간하며 정계 복귀를 시사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책 출간 소식을 전해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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