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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마을 꽃맞이' 22일 개막…"300년 나무 3만여그루"

뉴시스

입력 2025.03.05 14:57

수정 2025.03.05 14:57

22~30일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원서 개최
[의성=뉴시스] '제18회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2025.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제18회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2025.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22~30일 '제18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꽃맞이 행사가 열리는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원은 300년 이상된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룬다.

봄이면 노란 산수유꽃 물결과 마늘밭 초록순이 한 폭의 수채화 같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산수유마을로 불려지는 화전2리 마을 어귀에는 다정히 쌍을 이루는 할매·할배바위가 있다.

마을 액운을 막아주고 오래전 자식이 없던 부부가 치성을 드려 아들을 선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바위다.



이번 행사는 산수유 산책길에서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는 '뮤직로드', 꽃을 주제로 한 압화 작품을 비롯해 의성문학작품 전시, 테이블 컬링, 키링 만들기, 먹거리 장터, 스프링 마켓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알리(22일), 황가람(23일), 뮤지컬배우 임태경(29일), 디에이드(30일) 및 지역공연팀들이 봄꽃을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겨울을 이기고 노랗게 핀 산수유 꽃을 만끽하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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