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울산고속도로 25t 덤프 전도.. 석탄 쏟아져 극심한 정체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5 15:05

수정 2025.03.05 15:05

5일 낮 12시 43분께 울산고속도로 사연대교 부근에서 25t 덤프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에서 쏟아진 석탄으로 인해 이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뉴시스
5일 낮 12시 43분께 울산고속도로 사연대교 부근에서 25t 덤프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에서 쏟아진 석탄으로 인해 이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5일 낮 12시 43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울산고속도로 사연대교 부근에서 언양 방향으로 달리던 25t 덤프트럭이 전도됐다.

덤프트럭이 쓰러지며 트럭에 실린 다량의 석탄이 편도 2차선 도로에 쏟아져 약 3㎞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언양 방면으로 가는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우회하도록 안내했다.

30대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에 가득 실려있던 석탄이 한 방향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정리 후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