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참여작가 발표...9월 송현광장서 전시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5 16:07

수정 2025.03.05 16:07

최종 10팀 선정
“시민 목소리 적극 반영될 것"
서울시가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5일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 10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비엔날레는 글로벌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험의 장으로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 제5회를 맞았다.

도시건축을 매개로 서울과 세계 도시를 연결하며 시민과 호흡하는 서울비엔날레는 누적 관람객 538만명(온라인 관람객 포함), 300여개 도시의 참여 기록을 보유한 서울시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스위스 등 10개국 대사관과 협력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제4회부터 '비엔날레상'을 도입해 도시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작을 선정, 이를 통해 도시건축 분야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창의적 비전을 가진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과 함께, 도시건축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영역과 소통을 확장해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국제교류를 활성화하여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변 일대에서 대규모 조형물 전시, 시민 참여 전시 등이 열린다. 또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건축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이틀간 마련된다. 건축과 예술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6주간 진행된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 참여 작가 모집에는 총 148명의 창작자와 1214명의 시민(커뮤니티 팀원)이 지원했다.
건축가, 도시계획가, 예술가, 디자이너, 교수, 예술기획자, 환경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저마다 개성 있는 작품 핵심어와 유형으로 참여했다.

선정된 작품은 '걷기 드로잉', '다양한 마음을 위한 콤플렉스', '문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경계', '북촌, 마음을 그리다', '사랑한다면 입을 수 있어요', '세상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 '시간의 파사드', '우리들의 학원', '정릉 나들이' 등이다.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은 "제5회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서울 시민들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건축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오늘날 도시가 직면한 주요 사회 과제인 고립, 연대, 분열, 소속감 등과 연결된 요소로 보고 건축물의 외관을 통해 실제적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