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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헌재는 북한식 인민재판장, 선관위는 부패비리 도가니"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5 17:04

수정 2025.03.05 17:04

"헌재와 선관위는 대한민국 적폐의 온상인가"
"썩은 백합꽃은 잡초보다 그 냄새가 고약"
"선관위 민심 몰라도 너무 몰라"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 목숨 걸어, 선관위 어물쩍 넘기려 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5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로 들어서고 있다. 선관위는 고위직 자녀 채용 비리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5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로 들어서고 있다. 선관위는 고위직 자녀 채용 비리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고위간부 자녀 채용 특혜 등 채용비리가 드러난 가운데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의 선관위 직무감찰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선관위는 연일 위원장까지 나서 대국민 사과에 나섰지만 비판 여론은 확산되는 분위기다.

장성민 전 국회의원은 5일 SNS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북한식 인민재판장이고 선관위는 부패비리의 도가니인가"라면서 "헌재와 선관위는 전체주의의 부패공동체인가"라고 비판했다.

장 전 의원은 "헌재와 선관위는 대한민국 적폐의 온상인가. 썩은 백합꽃은 잡초보다 오히려 그 냄새가 고약하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다가온다"면서 "공정과 상식을 핵심가치로 추구하는 2030 자유파 미래세대들이 헌재와 선관위를 왜 성토하는지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따졌다.

주사파 카르텔이 공정과 정의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를 허물고 자유파 미래세대를 말라 비틀고 있음을 지적한 장 전 의원은 "선관위는 부정채용자들의 신상을 국민앞에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특히 장 전 의원은 "선관위의 부정비리를 감싸준 헌재와 선관위를 지금 당장 혁파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공정과 정의의 상징으로 믿었던 공공기관들이 친인척 가족들의 부패공동체로 썩어도 너무 썩었다"고 비판했다.

선관위 차원의 사과문 발표에 대해 장 전 의원은 "지금 선관위는 민심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면서 "대통령까지 부정선거 의혹에 목숨을 걸었는데 선관위가 자신들의 부패비리 혐의를 몇 마디 사과로써 어물쩍 넘길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단순히 선관위 내부집단의 사과정도로 치부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선관위의 문제는 민주주의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정부패와 연결된 문제기 때문에 이는 철저한 감사와 더불어 지체없이 검찰의 압수수색이 집행되어야 할 국가비상사태"라고 촉구했다.

헌재에 대해서도 장 전 의원은 "헌재는 이런 선관위의 부패를 덮어주면서 감사원의 감사를 막으려 하는가"라면서 "헌재 또한 선관위와 똑같은 부패공동체임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헌재가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의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장 전 의원은 "선관위의 부패와 비리를 대한민국 헌법이라는 이름으로 덮어주었던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도 썩은 판결에 대해 책임지고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