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그린란드 획득" 트럼프 야욕에 찬물
"그린란드인,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아니고 미래는 스스로 결정할 것"
에게데 총리는 페이스북에 "그린란드 시민들은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아니다. 미국은 이를 이해해야 한다"며,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인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그의 페이스북 게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4일 미 의회 연설에서 그린란드인들에게 직접 호소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는 또 "미국은 그린란드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부자로 만들 것이다. 그리고 그린란드를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높은 곳으로 데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는 세계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정말로 필요하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우리는 그린란드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린란드의 많은 사람들은 트럼프의 국토 장악 위협에 걱정과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
한편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이날 "그린란드인들이 덴마크와 분리해 미국에 통합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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