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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적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22그루 감염

연합뉴스

입력 2025.03.06 10:18

수정 2025.03.06 10:18

단양 매포·적성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22그루 감염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당국이 소나무림 보호를 위한 방제작업에 착수했다.

방제작업 펼치는 모습 (출처=연합뉴스)
방제작업 펼치는 모습 (출처=연합뉴스)


6일 군에 따르면 매포읍과 적성면의 소나무 22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렸다.

군은 이에 따라 4월 말까지 감염목과 주변 소나무 114그루를 베어내기로 했고, 영춘면을 포함해 122.27㏊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나무주사 작업을 펼친다.

단양에서는 2009년 적성면에서 처음 확인된 뒤 한동안 잠잠했지만, 2015년 재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259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됐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고사목에 산란하고, 부화한 성충이 이듬해 봄·여름 건강한 소나무를 감염시키는 방식으로 확산한다.



감염된 소나무는 100% 고사한다.


군 관계자는 "충북 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률이 낮은 편이지만, 단양군은 우수한 소나무림과 관광지가 많은 만큼 감염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관광자원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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