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6일 백진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내년에 이뤄지는 유엔 국제사법재판소(ICJ) 재판관 선거에 입후보한다고 밝혔다.
ICJ가 창설된 1945년 이후 우리나라 출신 재판관은 한 명도 없었다. 그간 한 차례도 입후보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번에 백 교수가 첫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ICJ는 3년마다 5명의 재판관을 교체한다. 현재까지 한국 포함 8개 국가에서 입후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가 진출하지 못한 유일한 주요 국제기구인 ICJ에 언젠가는 도전해야 한다는 전문가와 정부의 공통 판단 있어 입후보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ICJ 소장은 이와사와 유지 재판관으로, 일본인 출신 2번째 소장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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