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리시의회, 백경현 시장에 긴급현안질문 출석 재요구

뉴시스

입력 2025.03.06 19:00

수정 2025.03.06 19:00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6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열린 의정브리핑에서 현안 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6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열린 의정브리핑에서 현안 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도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중단 발표 후 백경현 구리시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던 구리시의회가 임시회를 앞두고 백 시장의 긴급현안질문 출석을 재차 요구했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6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진행된 의정브리핑에서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 긴급현안질문에 백경현 시장의 출석을 재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리시의회는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GH 이전 동시 추진을 이유로 GH 이전 절차 중단을 발표하자 지난달 24일 열린 임시회에 백 시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백 시장이 기존 일정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으면서 양측이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이날 신 의장은 “(백 시장이) 앞서 2번의 출석 요구를 기존 일정 등을 이유로 거부하기는 했지만,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요청으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당연히 출석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시장으로서 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에 대한 본인의 입장과 다른 현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는 만큼 브리핑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출석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될 주요 안건이 시장의 불출석으로 파행을 빚지 않도록 긴급현안질문을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 본회의 마지막 안건으로 조정한 상태”라며 “백경현 시장이 꼭 나오셔서 시민의 대의기구인 의회 본회의장에서 속시원하게 답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 의장은 경기도의 GH 이전 절차 중단 후 의회의 행동이 이중적이라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GH 이전 절차는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다만 시의회는 편입에 따른 효과 분석 용역 예산을 승인한 것이지 찬성과 반대에 대한 얘기를 한 것은 아닌 만큼 이중적이라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서울 편입 추진과 관련해 집행부에 여러 차례 의회와 사전협의하고 조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용역과 관련해 이달 중 권역별 설명회 같은 것이 열린다고 들었음에도 집행부에서는 아직까지 의회에는 용역 결과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 없는 상태”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