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무협, 폴란드 정부와 협력 논의…우리 기업 애로 전달도

뉴시스

입력 2025.03.07 08:00

수정 2025.03.07 08:00

이인호 무협 부회장 폴란드 방문 한국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논의 현지 진출 기업 애로사항도 전달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4회 한일신산업무역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4회 한일신산업무역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폴란드를 방문해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6~7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디하 폴란드 무역투자청장과 미하우 바라노브스키 경제개발기술부 차관을 각각 면담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겪는 주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부회장은 폴란드 정부에 ▲EU 탈탄소 규정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 문제 ▲외국인 노동허가 및 거주증 발급 지연 등을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배터리 산업이 폴란드 경제에 기여하는 점을 강조하며 에너지 비용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 도입을 건의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할 공식 창구로 지난해 설립된 '폴란드 한국비즈니스 연합회(KBC Poland)'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KBC Poland에는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현대엔지니어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02개 한국 기업이 가입해 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도 참석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그는 또 스페인 IESE 경영대학원 기업가정신·혁신센터(EIC)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과 유럽 테크 기업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과 유럽 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역협회는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