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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대통령 "K2 전차 이행계약, 조속히 이뤄져야"

뉴시스

입력 2025.03.07 08:31

수정 2025.03.07 08:31

조태열 외교장관, 안제이 두다 대통령 예방
[서울=뉴시스]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예방한 모습. (사진=외교부 제공) 2025.03.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예방한 모습. (사진=외교부 제공) 2025.03.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폴란드 대통령 및 부총리를 만나 한국 지상군의 핵심전력인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포함한 방산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조 장관은 6일(현지 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예방했다.

두다 대통령은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의 체결이 조속히 이뤄져 폴란드에서의 현지생산 등 상호 호혜적인 방산 협력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행계약은 지난해 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계엄사태로 인한 혼란 속에서 논의가 늦어지고 있다.

조 장관은 "최근 한국이 국내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폴란드 정부 지도층 인사들이 방산 분야를 포함한 양국 간 협력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와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표명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은 폴란드 국방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국 간 방산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장관과 두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가져올 안보적 위협이 심각하는 데 공감했다.

부아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폴란드 정부가 양국 간 방산 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2022년 체결된 방산 총괄계약 이행을 위한 후속 계약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의 조속한 체결과 더불어 다양한 무기체계 도입 추진 등 양국 방산 파트너십을 위해 소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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