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주로 EAST 구역에 식음 콘텐츠를 집중해 왔다. 특히 프리미엄 푸드코트인 '테이스트 빌리지(TASTE VILLAGE)'가 위치하는데, 이국적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전국 유명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15개 F&B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WEST 구역도 식음 콘텐츠를 강화해 구역 간 브랜드 균형을 맞추며, 고객 쇼핑 동선의 편의성을 높였다.
WEST 분수광장 인근에는 약 660㎡(200평) 규모의 F&B 구역에 대중적인 신규 브랜드 3곳을 유치했다. 지난해 12월 인기 피자 브랜드 '잭슨피자'와 도넛 브랜드 '노티드'가 각각 입점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브런치 카페 '로로아눅'도 문을 열었다.
그 결과 지난 3개월 동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F&B 매장을 방문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추가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유치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공간으로 탈바꿈킬 계획"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