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전용기 지연 불만 트럼프 위해 머스크가 나섰다"-NYT

뉴시스

입력 2025.03.07 09:44

수정 2025.03.07 09:44

보잉사 높은 보안 등급 인력 못 구해 제작 지연에 백악관 직원 수준 "양키 화이트" 등급 적용 제외
[서울=뉴시스]미 대통령 전용기. (출처=미 공군 홈페이지) 2025.3.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미 대통령 전용기. (출처=미 공군 홈페이지) 2025.3.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주도해 미 대통령 전용기를 제작하는 보잉사 직원들에 대한 보안 요건이 완화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이번 조치가 새 전용기 도입 지연에 불만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머스크가 밀어붙인 것이라고 전했다.

켈리 오르버그 보잉 CEO는 지난달 머스크가 전용기 제작 촉진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일부 정비사와 기타 작업자들에 대한 고도의 보안 인가가 면제됐다.

보잉은 고도의 보안 인가를 가진 인력을 고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통령 전용기 제작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보안 인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최소한 일부는 대통령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일부 백악관 직원들에게 적용되는 이른바 '양키 화이트(Yankee White)' 인가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됐다.

보잉사도 채용 공고에서 더 이상 양키 화이트 인가 요건을 명시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는 전용기 제작 지연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해왔다.

보잉은 2018년 새 공군 1호기 제작을 수주해 지난해 말까지 공급하도록 돼 있었다.
공군은 그러나 2028년 이후까지 전용기가 완성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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