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 공주시의회, 신계룡∼북천안 등 송전선로 건설 반대 결의

연합뉴스

입력 2025.03.07 14:30

수정 2025.03.07 17:31

충남 공주시의회, 신계룡∼북천안 등 송전선로 건설 반대 결의
"신계룡∼북천안 등 송전선로 건설 반대" (출처=연합뉴스)
"신계룡∼북천안 등 송전선로 건설 반대" (출처=연합뉴스)

(공주=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회는 7일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신계룡∼북천안·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공주시의회는 "이들 사업은 수도권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송전선로와 초고압 송전탑, 변전소를 설치하려는 사업으로 공주 전 지역을 광범위하게 관통해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다"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도시인 공주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지역 경관을 파괴해 주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회는 "그런데도 한전은 송전선로 지중화 등 대책 없이 비용 절감과 사업 효율성을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한전과 정부는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생태와 경제를 보호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