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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구속 취소에 "법치·사법정의 확인 중요 순간"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7 14:52

수정 2025.03.07 14:52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대한민국 법치와 사법정의가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원이 법리와 양심에 따라 현명한 결정을 내려줘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지금껏 정치적 목적을 가진 무리한 수사와 법적 절차가 이뤄지면서 국민들께서 큰 혼란과 불안을 겪어야 했다"며 "이번 결정이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바로 잡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법적 논란으로 분열되지 않고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권 비대위원장은 "헌법재판소도 오직 헌법가치에 입각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기를 바란다"며 "특정 정파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의 신뢰를 받는 독립적 헌법 수호기관으로 역할 다해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대대표 역시 "대한민국 사법부가 아직 야심과 소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헌법상 불구속 재판 원칙이 뒤늦게나마 구현돼 정말 환영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공수처의 위법 부당안 체포영장과 구속영장 집행에 대해 법원이 잘못됐다는 것으로 판단을 내린 것"이라며 "공수처장과 공수처 관계자 모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