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대구시 공무원 사직서 제출

뉴스1

입력 2025.03.07 17:02

수정 2025.03.07 17:02

야6당 의원들이 지난 2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명태균 특검법을 접수하고 있다. (공동취재)2025.2.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야6당 의원들이 지난 2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명태균 특검법을 접수하고 있다. (공동취재)2025.2.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대구시 공무원 A 씨가 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구시는 이날 "A 씨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앞으로 검찰 조사가 시작되면 언제라도 출석해 적극 해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임기제로 대구시 서울본부에서 5급 상당 별정직으로 근무한 A 씨는 시민단체로부터 홍준표 시장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

A 씨는 2022년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에 여론조사비 4370만 원을 대납한 대가로 대구시 공무원으로 채용된 의혹으로 고발됐다.


이에 대해 홍 시장 측은 "당시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는 "A 씨가 최모 씨에게 채무가 있어 최 씨의 요구에 따라 여론조사비를 대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당시 홍준표 캠프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두 사람 간의 사적 거래관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A 씨의 서울본부 채용과 관련해서는 "A 씨가 조진래 전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이어서 원활한 국회 대응 차원에서 채용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