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6차례 파업 속' GGM 순항…생산 이상무, 일본 수출차 양산

뉴시스

입력 2025.03.09 14:39

수정 2025.03.09 14:39

올해 1차 33명 공채도…'가뭄에 단비' 같은 일자리 창출
[광주=뉴시스]2024년 10월 전남 광양항에서 열린 캐스퍼 전기차 수출 선적
[광주=뉴시스]2024년 10월 전남 광양항에서 열린 캐스퍼 전기차 수출 선적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올해 들어 노동조합의 잇단 파업에도 불구하고 생산 차질을 빚지 않고 유럽에 이어,캐스퍼 일본 수출차 양산을 시작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9일 GGM에 따르면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지난 1월 10일 광주시청 앞에서 파업을 선언한 이후 같은 달 세 차례, 2월과 3월 각 한 차례씩 모두 여섯 차례 파업을 벌였다.

하지만 파업 때마다 생산 현장에 일반직 사원들이 투입돼 공정은 차질 없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GGM은 1월과 2월 8700대의 생산 목표를 달성했으며, 3월도 계획대로 생산되고 있다.

또 지난해 유럽 수출차 양산에 이어 이달부터 일본 수출차 양산에도 들어갔다.



이와 함께 캐스퍼의 국내외 주문 쇄도와 퇴직으로 인한 결원 등에 따른 인력 충원을 위해 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가뭄에 단비’ 같은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


올해 1차 사원 사원 공채를 해 지난 5일 원서접수 마감 결과 33명 모집에 총 867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6.1대 1을 기록했다.

이번 공채에도 지역 인재들이 많이 몰린 것은 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 절벽과 광주·전남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 때문으로 풀이된다.


GGM관계자는 “노조의 수 차례 파업에도 불구하고 생산 라인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직원들이 입사 때 서명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준수하고 일부 직원들만이 파업에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 생산 현장 직원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소통하면 나머지 직원들도 상생발전협정서를 잘 지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