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0일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삼부토건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를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과 가족들, 최대주주, 관련 법인 등 10개 안팎의 계좌에서 지난 2023년 5월 이후 수백억 원어치의 삼부토건 주식을 팔아치운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 중이다.
금감원은 삼부토건 대주주 일가 등이 주가 급등 시기 주식을 처분해 얻은 이익이 최소 1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한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5일 "일부 이해관계자들이 100억 원대 이상의 이익을 실현한 사실을 부인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 사건이 김건희·윤석열 부부가 연루된 계획된 주가조작 의혹이라고 줄기차게 지적해 왔다"며 "최근 언론보도로 특검의 당위성이 재확인된 만큼 김건희특검으로 사건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말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