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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원에 AI 안전관제…"인파·쓰러짐·흡연 등 모니터링"

연합뉴스

입력 2025.03.10 08:39

수정 2025.03.10 08:39

강남구 공원에 AI 안전관제…"인파·쓰러짐·흡연 등 모니터링"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으로 24시간 특별관리하는 '스마트 공원' 시범 장소 3곳을 선정해 이달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새로 조성한 대모산 힐링숲(1단계), 대모산 동행길, 재정비 사업을 마친 한솔공원을 각각 시범운영 공원으로 지정했다.

이곳의 폐쇄회로(CC)TV에는 7가지 상황(피플카운팅, 인파밀집, 쓰러짐, 킥보드, 자전거, 흡연, 동물)을 실시간으로 인지·분석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설치된다.
이상 현상이 포착되면 즉시 강남도시관제센터 요원에게 알려주며, 동시에 현장의 전광판으로 관련 메시지를 송출한다.

아울러 ▲ 시간대별 이용자 분포도 ▲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흡연 등 불법행위 빈발 구간 ▲ 방문객 행동 패턴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공원 시스템은 1인당 204대의 CCTV 화면을 모니터링해야 하는 관제요원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구민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선제 적용해 스마트 안전 공원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활용 예시 (출처=연합뉴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활용 예시 (출처=연합뉴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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