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 침체를 각오하고 관세 폭탄을 계속 강행할 것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비트코인이 6% 정도 급락, 8만 달러 붕괴를 위협받고 있다.
리플도 7% 이상 급락, 다시 2.09달러까지 추락했다.
10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7% 급락한 8만12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약 30분 전 8만52달러까지 추락해 8만달러 붕괴 직전까지 갔었다. 비트코인 8만달러가 붕괴하면 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7.61% 급락한 20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7.26% 급락한 2.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리플도 약 30분 전 2.09달러까지 추락했었다.
리플은 이날 새벽 3시를 전후해 2.09달러까지 추락했으나 아시아 투자자들이 장에 본격 진입하자 2.19달러까지 상승했으나 다시 2.09달러까지 밀렸다.
이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관세 폭탄과 관련,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경기 침체를 각오하고 계속 관세 폭탄을 퍼부을 것임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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