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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주거 안정"…LH광주전남본부, 6044억 신규 투자

뉴시스

입력 2025.03.10 11:00

수정 2025.03.10 11:00

[광주=뉴시스] LH광주전남본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LH광주전남본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주거 안정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6044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LH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지역 내 16개 지구(428만평) 개발사업과 주택사업 23개 블록, 공공임대주택 9만6000가구를 운영 관리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순천도시첨단·광주선운2 등 개발사업에 955억원 ▲해남해리·목포상락 등 공공주택 건설에 1180억원 ▲매입임대주택 확보 및 노후주택 유지보수 등 주거복지 사업에 3908억원이다.

LH 광주전남본부는 나주, 고흥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 거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택공급 안정을 위해 연내 총 3330가구의 공공주택사업 승인을 완료하고 도심지 내 신속한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입임대주택 1124가구 ▲전세사기피해주택 250가구 ▲전세임대 1783가구를 확보해 청년, 신혼부부, 전세 사기 피해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



지역민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내달부터 목포상락, 담양삼만 등 신규 임대주택 154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광주·전남 지역 첫 신혼희망타운인 광주선운2(A-1, 3BL) 1224가구의 입주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성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광주·전남 지역 경제발전과 지역민의 주거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양적 공급도 중요하지만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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