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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시민과 함께하는 '대담신라' 행사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0 13:52

수정 2025.03.10 13:52

지난해 '대담신라' 행사 모습.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제공
지난해 '대담신라' 행사 모습.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27일부터 올해 4차례에 걸쳐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대담신라(對談新羅)'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소에서 발굴과 조사·연구를 담당하는 직원이 참가자들과 차 한잔을 함께 마시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올해 첫 행사에서는 '신라야 어서 와, 가야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대가야의 위상을 보여주는 무덤 유적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관해 이야기한다.


오는 6월에는 신라 왕경(王京·신라시대 수도를 뜻함) 사람들과 식물, 9월에는 신라 유적에서 발견된 기와, 11월에는 신라 사람이 사용한 나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