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에 조성할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오는 2027년 착공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는 내달 중 기본계획 자문 및 입찰안내서 심의를 진행한 뒤 6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하고 오는 2027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낡은 시설 개선 필요' '인구 증가' 등을 이유로 하수처리 용량 증설을 위한 환경사업소 이전 등을 추진 중이다.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인 과천동에 조성할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되, 상부엔 12만㎡의 공원에 문화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시설이 조성되면 하루 하수처리 용량이 현 3만㎥에서 6.1만㎥로 늘어날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도시 환경 보호와 기업 활동 지원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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