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잇단 불법 폐수 유출 사고와 관련, 대구환경청과 대구 서구가 입주업체 107곳 폐수처리시설을 전수 조사한다.
10일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대구환경청이 관할하는 43곳과 서구가 관할하는 64곳이다.
당국은 폐수 배출량을 기준으로 관할 기관을 나누고 있다.
염색산단 내 공단천 하수관로에서는 지난 1월부터 8일까지 모두 다섯차례 폐수가 불법 유출됐다.
hsb@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