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파트 이행 추진계획 발표…3월부터 본격 추진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1/202503110601311399_l.jpg)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 핵심 정책과제 이행 계획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번 핵심 정책과제 이행 추진계획을 통해 16개의 핵심 정책과제를 선정했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토론회, TF팀 활동 등을 통해 로드맵을 설정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6개의 핵심 정책과제는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의 총 4개 파트로 나눠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를'은 학생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교육체제를 의미한다. ▲인공지능(AI)과 교육 ▲대학입시제도 ▲조직 운영 효율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이 담긴다
'여는'은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서울교육'을 위한 노력을 말한다.
이어 '협력'은 학교의 경계를 넘어 '교육공동체 안팎으로 상호의존적, 협력적인 서울교육'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과제로 ▲서울교육+플러스 ▲다문화 ▲특수교육 ▲혁신교육 등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우리 사회의 행복과 사회 자체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학교교육'으로, ▲역사교육 ▲학교예술교육 ▲직업교육 ▲유아교육이 포함된다.
시 교육청은 이러한 핵심 정책과제의 이행 추진계획 수립부터 토론회·포럼 개최, 중간 및 최종 성과보고회 등 모든 추진과정을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16개 핵심 정책과제 이행 추진과정을 교육공동체와 함께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의 가치를 더욱 살리려는 취지라고 시 교육청은 전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경계없는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서울교육이 되겠다"며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울교육에 대해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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