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모녀만 신청가능..에드워드 리 셰프와 두부 요리 만들기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1 10:43

수정 2025.03.11 10:43

모녀가 함께 지속가능 가치 체험 '스테이풀무원' 참가자 모집
풀무원 제공
풀무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은 엄마와 딸이 특별한 1박 2일을 보낼 수 있는 모녀 고객 대상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에 함께할 참가자 20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 행사다. 행사는 지난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정례화해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스테이풀무원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괴산의 풀무원 임직원 연수센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슬로건 ‘머물러야 보이는 가치,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1박 2일’처럼 따스해진 봄날, 모녀 고객이 자연에서 풀무원의 지속가능 가치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스테이풀무원’은 엄마와 딸 모두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달 30일까지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2개 팀은 풀무원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 풀무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한 20팀(총 40인)은 4월 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박 2일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 끼니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품과 지속가능 식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풀무원의 ‘211 식사법(채소:단백질:통곡식 비율을 2:1:1로 맞춘 식단)’에 따른 식단을 비롯해 다양한 지속가능 식품 위주의 식사를 건강하게 즐기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에드워드 리는 참가자들과 함께 두부를 만들어 보고, 색다른 레시피를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풀무원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과 에드워드 리가 공동 개발한 신제품도 출시 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모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은 지난해 창사 40주년 기념으로 처음 선보였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이 행사를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