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대화 사업을 희망 전통시장 및 상점가 모집, 예산소진시까지
전통시장 시설분야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을 대상으로 시설 분야 전문 컨설턴트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제 총 1억원 이상의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3년 이내에 사전컨설팅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사전컨설팅(시설현대화, 화재안전망 구축 등) △진단컨설팅(현장 역량진단 등) △사후관리컨설팅(시설환경개선사업 수혜 상인회 대상) △견적산출(안전·시설분야 전문가 1억원 이상 상세 견적 산출) 등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시설분야 컨설팅 지원사업은 상시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공설시장의 경우, 시·군 지자체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컨설팅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설분야 컨설팅 지원사업과 관련된 공고문 및 신청방법,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폭설, 화재 등으로부터 큰 피해를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설현대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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