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 양주시 회천지구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광건영은 회천지구 A11블록에서 조성하는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을 오는 4월 공급할 예정이다.
회천지구는 대지면적 410만여㎡ 부지에 총 2만4404가구가 들어선다. 택지개발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642가구로 지어진다.
회천지구 인근인 양주시 마전동에 21만여㎡ 부지에 ‘양주 테크노밸리’가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또 산북동 일원에는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조성중이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편 분양가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1순위 청약자 가운데 55%가 분상제 단지에 몰렸다. 분상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0.8대1을 기록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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