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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밀린 상거래채권 1천억 지급"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1 18:04

수정 2025.03.11 18:04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일시적으로 지급되지 않은 3457억원 규모 상거래채권 중에서 현재까지 1000억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일시적으로 지급이 지연된 상거래채권의 3분의 1 이상을 돌려주고 계속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관계자는 "아직 지급을 받지 못한 협력사 및 임대주들의 우려가 있어 14일까지 상세 지급계획을 수립해 각 협력사에 전달할 것"이라며 "정확한 지급 계획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소통해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7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납품대금·테넌트(임대 매장) 정산대금 등 3457억원 상당의 '회생채권' 자금 집행을 승인받은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4일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모든 상거래채권 지급을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 6일부터 회생 개시일 이전 20일 이내 발생한 '공익채권'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대금 지급이 지연돼 협력사가 긴급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그로 인한 이자 비용도 지급할 계획으로 협력사와 임대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