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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프라 갖춘 ‘병세권’ 인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2 10:03

수정 2025.03.12 10:03

<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에 이어 ‘병세권’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병세권은 병원과 인접한 부동산을 의미하며, 의료 접근성을 중시하는 고령층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젊은 세대에게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병세권 트렌드는 단순히 대형 병원이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넘어, 생활권 내에서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단지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의료 서비스와 연계된 복합 단지가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서 공급된 복합 비즈니스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다.

단지 내에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를 유치해 입주 기업과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오픈한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는 최신식 의료 장비와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경기 동북부 최대 규모의 검진센터로, 개원 전부터 선예약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총 1,200㎡ 규모의 공간에 건강검진센터, 내과외래진료센터, 치과, 에스테틱센터 등이 들어서 정밀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단순한 1차 진료뿐만 아니라 기능의학을 접목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장 면역 개선, 고혈압·당뇨 관리, 개인 맞춤형 면역 증진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해 일반 검진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질환의 원인 분석과 치료를 돕는다.

이처럼 의료 인프라를 갖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입주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복합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내에는 3,800㎡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유럽풍 컨셉의 ‘롬스트리트’ 상업시설이 지하 1층~지상 1층에 자리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색 있는 매장 구성으로 지역 내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외에도 입주사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클럽라운지, 회의실 등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 공개 녹지 공간도 풍부해 지하 2층 단풍정원, 1층 커뮤니티가든, 8층 스퀘어가든, 9층 빛의 정원 등이 조성돼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 3,805㎡ 규모로 조성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구성해 기업 맞춤형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단지 내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