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빅테크 교육과정인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12일부터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기업의 인력 부족난 해소와 ICT 기술인력 활용 및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수요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 블록체인, 네트워크 등 4개 핵심 디지털 신기술 분야와 더불어 양자컴퓨팅, AI 서비스기획 과정이 새로 추가됐다.
아울러 구글, AWS, 엔비디아, 인텔, 네이버(035420), 시스코 등 총 6개 국내외 빅테크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교육 이해도를 증진하고, 기업 관계자와 협력해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설계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첨단 기술을 배우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된 빅테크 교육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무과정 커리큘럼의 핵심 사항을 도출해 원데이 클래스 개설 및 빅테크 온라인 과정을 개설,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생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온·오프라인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는 총 4기까지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1기 교육은 이날부터 시작되고 2~4기 모집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IT 기업 및 스타트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CT 콤플렉스 참여 기업 현직자 멘토링, 취업 연계 프로그램 및 채용 박람회, 자격증 취득 지원, 우수 수료생 대상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교육 과정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ICT이노베이션스퀘어 및 청년 정책공간 온통청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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