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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통근버스 도로 경계석과 충돌...중상 8명·경상 27명 발생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2 22:12

수정 2025.03.12 22:12

경찰, 브레이크 고장으로 추정
원주 통근버스 사고. 강원소방본부 제공
원주 통근버스 사고. 강원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12일 오후 6시 31분쯤 원주시 소초면 의관리 한 도로를 달리던 출퇴근용 45인승 통근버스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중 8명이 중상을, 2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 6곳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횡성군 우천산업단지 내 건강기능 식품 제조업체 직원들이며 통근버스는 국도 5호선 횡성에서 원주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브레이크 고장으로 도로경계석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수습을 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주 통근버스 사고. 강원소방본부 제공
원주 통근버스 사고. 강원소방본부 제공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