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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사업 영역 확대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3 11:02

수정 2025.03.13 11:02

베스핀글로벌,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사업 영역 확대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오픈소스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를 선보이며 ‘통합 클라우드 MSP' 전략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VM웨어의 가격 인상과 정책 변화로 인해, 가상화 환경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용 절감과 벤더 종속성을 줄이기 위해 오픈스택과 프록스목스 같은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이 대체재로 떠오르며, 전용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전용 클라우드는 특정 기업을 위해 독립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베스핀글로벌은 △V2V △컨테이너화 △분산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 고객이 어떠한 전환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모든 클라우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기술(IT)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환경을 재구축하거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기업을 위해, 오픈스택과 프록스목스 기반의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빠른 테스트를 위한 데모 환경을 마련해 그 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소유 비용(TCO) 분석과 이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시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기적 운영 비용 뿐 아니라,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까지 고려한 최적의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게 베스핀글로벌의 설명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