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충청권 새벽배송 권역을 대전까지 확대한다. 대전 지역 고객들도 밤 11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 날 새벽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13일 오아시스마켓은 오는 17일 배송 건부터 대전 지역에 새벽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수도권을 비롯해 아산, 천안, 청주, 세종에서 운영되던 충청권 새벽배송 서비스의 범위가 더 넓어진다.
오아시스마켓은 2021년부터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왔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천안, 아산, 세종 지역의 새벽배송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며 서비스 확장을 검토했다"며 "기존 새벽배송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새벽배송 지역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전국 단위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물류센터 추가 확보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