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구직자와 기업이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올해 강릉시 일자리를 담은 전자책(E북) '강릉시 일자리 종합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안내서는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들의 일자리 정보와 지원 정책을 연령·대상별로 구분 제공하고 있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릉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23개 일자리 기관이 이 안내서 제작에 참여했다.
안내서 책자는 약 130쪽 분량이며, △기관 홈페이지 주소 및 사업목록 소개 △일자리 기관 소개 △연령별·대상별 일자리 정보 △일자리 관련 지원 정책 △교육훈련 및 행사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박상우 시 경제진흥과장은 "시 일자리종합안내서로 시민들이 일자리 정보를 보다 손쉽게 얻고, 기업들이 적시에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 일자리 종합안내서'는 강릉시와 일자리 유관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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