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 청약에서 2만 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1,1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898명이 접수해 평균 17.49대 1, 최고 6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근 성성호수공원변에서 공급된 단지 중 가장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이 단지는 성성호수공원과 인접한 ‘레이크 프론트’ 대단지로,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을 직접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약 4만㎡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위치하며, 단지와 호수 사이에는 3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대거 도입된다.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미니짐,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런드리 라운지, 라운지 카페(작은도서관), 키즈 라운지(다함께돌봄센터), 드포엠카페, 스터디 라운지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 ‘드포엠’이 적용돼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드포엠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정원과 휴게시설, 놀이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DL이앤씨가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191㎡ 1,4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정당계약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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