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B2B(기업간 거래) 비즈니스 기업 더즌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22.0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청약 증거금은 약 624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6만5551건을 기록했다. 앞서 더즌은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더즌은 금융 인프라 기반 B2B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업계 처음으로 개발한 이중화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용 금융 부가통신망(VAN) 사업에 진출하며 금융 인프라를 구축했다.
더즌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해외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크로스보더 결제·자금 해외 핀테크 스타트업 인수 ▲ 환전 키오스크 구입 및 운영 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더즌은 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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