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부터 매년 봄 개최된 스카이런은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특별한 참가자들도 함께한다. 서울시 소방관 25명이 소방 헬멧, 방화복, 공기 호흡기 등 화재 현장과 동일한 복장과 25㎏의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과 함께 타워를 오른다. 서울관광재단과 연계해 외국인 인플루언서 그룹 '글로벌 서울 메이트'를 초청해 국내 최고 높이의 이색 마라톤에 도전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병원인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기금으로 기부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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