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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9일 삼청동 지구병원서 검진…'안가 방문' 주장 허위"

뉴시스

입력 2025.03.13 18:20

수정 2025.03.13 18:20

"악의적 허위 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 방침"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1.09.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1.09.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삼청동 안가를 방문했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13일 밝혔다. 검진을 받기 위해 삼청동에 있는 지구병원을 방문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알림을 통해 "대통령이 3월9일 삼청동 안가를 방문했다는 허위 주장과 관련해, 대통령은 당시 삼청동 지구병원에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은 석방 이후 관저에서 헌재의 결정을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그럼에도 최근 대통령실 내부 전언을 빙자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지난 8일 석방돼 한남동 관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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