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대학생 의견 듣는다" LG전자 Z세대 자문단 출범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3 10:00

수정 2025.03.13 18:21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발대식을 가진 LG크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발대식을 가진 LG크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와 함께 차별적 고객가치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Z세대 고객경험 자문단 'LG크루'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16명과 LG전자 고객경험(CX)센터장 이철배 부사장, 권혁진 LSR(Life Soft Research)고객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들로 구성된 LG크루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 고객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들과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차원이다.

운영 초기 주로 디자인 콘셉트를 중심으로 논의되던 LG크루의 주제는 해를 거듭하며 Z세대가 일상·문화·활동 등에서 접할 수 있는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 등으로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